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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9 21:27: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초·중학교 무상급식에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13억9천7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모두 18억4천만원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35.5% 증가한 액수다.

먼저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13억9천700만원을 들여 안전농산물생산, 지력증진강화, 친환경농법 지원 등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친환경인증벼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우량종자, 못자리상토, 육묘상자 등의 농자재 보급을 강화한다.

지력증진을 위해 유기질비료, 토량개량제, 녹비작물 종자 등도 공급한다.

친환경농법을 위한 우렁이종패, 친환경제제 등을 공급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특수시책사업으로 학교급식을 목표로 GAP인증 쌀 생산을 위해 오근장동 등 5개 지역에 230㏊의 생산기반을 확보, 우렁이종패 등 친환경 자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쌀과 채소류 등 친환경농업분야를 무상급식과 연계, 농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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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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