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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 딸기' 첫 수출

도내 최초 말레이시아에 270kg 공급

  • 웹출고시간2011.03.09 11:0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 대표 농산물인 '청원생명 딸기'가 해외로 첫 수출된다.

9일 군에 따르면'청원생명딸기 연구회(회장 김지석)'에서 이날 말레이시아로 청원생명딸기 270kg을 충북 최초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가덕, 남일, 문의, 오창읍 13개 농가로 이뤄진 연구회는 (주)남선GTL(대표 주용제)와 계약을 체결하고 1회 270kg씩 3회에 걸쳐 수출하며, 추가로 1천620kg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단가는 1kg/5천250원으로, 국내시세보다는 저렴하지만 5월 초까지 가격이 유지될 경우 농가에 큰 소득을 안겨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수출로 인해 딸기 재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가 기대 된다.

김지석 회장은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한 청원생명딸기가 말레이시아로 수출되어 딸기생산농가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아직은 수출 물량이 적지만 앞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안정적인 딸기 수출을 위해 품종개량, 수출과 마케팅 전문교육, 안정적인 기반시설 구축 등 수출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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