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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8 21:1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내 모든 건축물과 가로등 등을 유비쿼터스 기반에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최첨단 공공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이 올해 안에 구축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11년 지역기반 u-서비스(유비쿼터스) 지원사업' 공모 중 'u-기반 공공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분야에 응모,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국비로 지원되는 4억∼5억원에 자체예산을 더해 청주시내 건축물과 가로등, 가로수 등 2만6천여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유비쿼터스 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시가 응모한 'u-기반 공공시설물 통합관리 시스템'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2만6천여종의 시설물을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 점검과 유지보수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공공시설물 현황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시설물 운연관리와 관리 이력 등도 유비쿼터스 기반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민들의 시설물 이용 불편사항 신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시설물의 전력 등 에너지 사용량도 실시간으로 파악해 에너지 절감 대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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