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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표창의 날' 운영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어제 10명 시상

  • 웹출고시간2011.03.07 17:4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일 첫 '청주시민 표창의 날' 시상식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이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희(여·46·상당구 영운동)씨에게 표창장을 준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청주시는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을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표창의 날'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은 매월 직원 정례조회 때 시민에 대한 시상을 했으나, 표창을 받는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감동받을 수 있도록 별도로 운영하자는 제안에 따라 매월 둘째 주 월요일을 '시민 표창의 날'로 지정했다.

첫날인 7일에는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수상자와 가족, 친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갖고 겨울철 상수도 동파 수리와 눈치우기 등에 앞장선 모범시민 10명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정영희(여·46·영운동) △서병권(78·용담명암산성동) △이명자(여·59·용암1동) △김향옥(여·55·사직2동) △김태자(여·51·모충동) △이옥희(여·56·봉명2송정동) △강학동(47·사창동) △민양기(46·강서1동) △서청원(39·율량사천동) △강준식(46·금천동)씨다.

시 관계자는 "'시민 표창의 날' 행사가 상을 받는 시민에게는 더없이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날로 기억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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