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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7 17:34: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실련은 7일 성명을 내고 "균형과 합의가 빠진 이명박 정부 3년의 지역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권 3년을 맞은 이명박 정부에서 지역정책은 방향을 잃고 추동력도 사라지고 말았다"며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합의와 지역혁신을 위한 열정은 사라지고 한정된 자원의 배분을 둘러싼 이전투구만 판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학비즈니스벨트와 LH공사, 영남권 신공항의 입지를 두고 지역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를 조정하고 합의를 도출할 주체도 없고 합의도출을 위한 원칙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은 수도권 일극집중을 억제하고 지방분권을 통해 지방이 중심이 되는 자립형 지방화를 실현해야 달성할 수 있다"며 "우리는 앞으로 이미 완화된 수도권 규제를 원상회복하고, 세종시와 혁신도시와 같은 분산정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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