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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전체가 적십자회비 납부 '모범'

충주시 동량면 25개 마을 636만원

  • 웹출고시간2011.03.02 15:07: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 동량면의 모든 마을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참여, 귀감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따르면 2일 현재 동량면 25개 마을이 2011년도 적십자회비 636만2천원을 모았다. 목표액 468만원 대비 136%.

동량면이장협의회 송원근(54·사진) 회장은 "해마다 1, 2월이면 면내 모든 마을이 당연지사로 적십자 회비를 내고 있다"며 "이는 우리 면의 자랑이자 마을의 전통"이라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충북적십자사 김영회 회장은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동량면 주민 덕에 많은 힘을 얻었다"며 "모든 마을 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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