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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02 21:46: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국내외 녹색 지식재산권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지식재산 진흥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시 지식재산 진흥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녹색 지식재산권 획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집행 사항을 제도화해 사업의 지속성, 안정성,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이에 따라 기업체 정부인증 제도인 '녹색인증(Green Certification)' 획득 지원과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달부터 중소·벤처기업의 산업재산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억원을 지원, 특허분쟁 대응 및 브랜드·디자인 개발과 권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지식재산 경쟁력이 곧 도시 전체의 경쟁력"이라며 "녹색산업 분야 지식재산권 지원 강화를 통해 녹색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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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