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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파·민주·국중당 내달 신당창당

(가칭) 중도개혁통합신당… 충북도당 발기인 대회는 26일

  • 웹출고시간2007.04.19 09:05: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국민중심당이 모여 5월초까지 ‘중도개혁 통합신당’(가칭)을 창당키로 했다.

또 이를 위한 ‘중도개혁 통합신당’의 충북도당 발기인대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18일 통합신당추진모임의 변재일(청원), 서재관(제천·단양) 의원이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 두 의원에 따르면 5월 초까지 통합신당모임, 민주당, 국민중심당이 외부 시민사회세력과 함께 공동으로 새로운 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또한 이를 위해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의원들이 이번 주 안에 먼저 탈당해 신당모임과 통합교섭단체를 구성한 다음 공동 창당한다.

이는 그동안 선 탈당을 거부해 온 민주당이 양보한 것이며 이로써 이들 3개 정파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그러나 이 같은 일부 정파간의 신당 창당은 유력 대권 주자 중심의 제3지대 통합방식을 주장하고 있는 열린우리당이 반대하는 방식이어서 범여권 통합에 커다란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충북 지역과 관련해 변재일,서재관 의원은 “중도개혁통합신당(가칭) 충북도당 발기인 대회를 26일 열겠다”고 밝혔다.

변, 서 의원은 “향후 열린우리당을 포함한 다른 중도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위하여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창당 발기인이나 당원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충북도당 발기인은 이들 국회의원과 이들 지역구인 청원과 제천, 단양의 지방의원을 주축으로 창당 최소 요건인 1천여명이 될 전망이다.

/ 박종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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