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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8 20:14: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된 청원군 옥산면 장동리 마을 주민들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서장 이대원)는 28일 청원군 옥산면 장동리 마을회관에서 소방관, 의용소방대, 하이닉스봉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는 지난 3년간 화재 발생이 없고 상대적으로 시·군·면 소재지에서 원거리에 있는 소방사각지역 농어촌마을을 중심으로 초동대처가 곤란한 지역을 선정, 화재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1세대 당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 무료설치, 전기가스시설 점검, 소화기 사용법, 응급처치법 등의 소방 서비스가 제공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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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