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엘피온, 공주 탄천산업단지에 3천315억 투자

충남도·공주시 등과 25일 양해각서 체결

  • 웹출고시간2011.02.26 13:25: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공주 탄천일반산업단지 위치도.

내년 6월 기반공사가 마무리될 공주 탄천산업단지(공주시 안영·덕지리,99만6천865㎡·30만2천80평)에 오는 2017년까지 대규모 태양광 소재 공장이 들어선다.

25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엘피온 투자 협약식. 왼쪽부터 이준원 공주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고성규 엘피온 대표,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

ⓒ 충남도청
안희정 충남지사,이준원 공주시장,김광배 충남개발공사 사장,고성규 (주)엘피온(Elpion)대표는 25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천산업단지 내 13만2천232㎡(4만70평)의 부지에 태양전지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 생산용 부품 소재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엘피온은 올해 1천75억원 등 연차적으로 총 3천315억원을 투자,770명이 상근하게 되는 공장을 2017년까지 짓게 된다. 충남도는 공장 건립으로 인해 4천600억원의 생산 유발 및 연인원 4천여명의 고용 창출,1천900여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당초 엘피온은 전북 익산에 제3공장을 지을 예정이었으나,탄천산업단지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공주역이 들어서는 등 물류 여건이 좋은 데다 우리 도가 강력히 투자유치 전력을 편 바람에 결국 공주로 오게 됐다"고 밝혔다.

☞엘피온

세계 제 2위의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자회사. 2009년 7월 설립됐고,본사가 천안시 직산읍 신갈리에 있다. 종업원 190명에 지난해 영업수익이 500억원인 우량기업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