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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4 18:23: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청주·청원 통합시의 발전방향을 제시할 연구용역 업체로 선정됐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통합시의 구체적인 발전방향이 담길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 제안서 평가위원회의를 열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위원회는 제안응모업체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내부전문가와 학계, 지방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평가위는 제안서 제출업체 2곳을 대상으로 기술지식능력과 사업수행 능력, 제안내용 적합성, 자료조사 및 분석 적정성, 연구결과 현실적용 가능성, 상호협력관계 등 모두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방행정연구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내용과 이행방법, 이행결정 등 제안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을 실시한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청주·청원 통합시 모델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은 충북도와 양 시·군에서 각각 1억원씩 공동출자하게 되며, 기간은 약 6개월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19일까지 연구용역에 대한 제안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의 전문 연구 용역업체 2곳이 응모했었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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