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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23 16:12: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69) 감독이 부상 중인 박지성(30)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퍼거슨 감독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선수단 부상 정도를 설명하면서 박지성의 이야기를 언급했다.

2011 아시안컵 차출로 한 달 넘게 팀을 비웠던 박지성은 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2월 '박싱데이' 이후 두 달 가까이 맨유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가뜩이나 줄부상으로 심기가 불편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매우 그립다"며 공백에 안타까워했다. 그는 "그래도 2~3주 후면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동시 석권에 도전하는 맨유는 오는 3월 중요한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2일에는 첼시 원정길에 오르며 4일 뒤인 6일에는 '전통의 강호' 리버풀과의 맞대결이 잡혀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이 가려질 마르세유와의 2차전(16일)도 결코 간과할 수 없다.

퍼거슨 감독에 따르면 박지성은 마르세유전 전후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지난 20일 크롤리타운과의 FA컵 16강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미드필더 안데르손(23)에 대해 "최대 3주간 나설 수 없다"고 말했다. 안데르손의 재활은 포르투갈 전문의가 담당한다.

물론 반가운 소식도 있다. 재활을 마친 '베테랑' 라이언 긱스(38)는 26일 자정 열리는 위건과의 경기 출전이 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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