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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18 09:58: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언론과 사회단체, 도의회 등에서 연일 지적되고 있는 충북도 정우택 지사의 ‘낙하산․정실․보은 인사’ 논란에 대해 충북도가 “모두 정당한 인사였다”며 반박했다.

도는 17일 “도 인사를 정실․낙하산․보은 인사로 매도해선 안돼”라는 제목의 성명서에서 “김양희 복지여성국장, 김영호 청주의료원장, 남양우 장애인체육회 팀장 등은 법과 정당한 공모 절차로 선정됐는데 한나라당 당적을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정실․보은 인사로 호도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 전직 공무원을 산하 단체에 임명하는 것에 대해 “선정위원회에서 해당 기관의 관리능력과 해장 분야에 전문성이 검증된 인사를 기용한 것”이며, 청주의료원 관리이사에 정 지사 선거운동원 정모씨를 임용한 것은 “만년 적자를 겪어 오고 있는 청주의료원의 정상화를 위한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 지사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청람재 부원장과 사무원으로 각각 임용된 것에 대해서는 “도지사의 의중을 가장 잘 알고 있고, 해당 업무를 담당할 능력이 있으며, 도지사로부터 검증받은 사람을 임용한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천기자 cj345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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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