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피부 만찬

피부 만찬

김진숙 (지은이) | 담소, 164쪽, 1만5천원

'피부 의학'과 '건강 요리' 두 분야에서 수많은 임상 결과를 경험한 염정섭(피부과 전문의, 휴 피부과 청담점 원장)과 김진숙(메뉴 개발 전문가, 파티블루메 대표)이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건강을 위해 보다 근본적이면서도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은 책이다.

내 피부 타입을 정확히 진단하여, 각자에게 맞는 레시피와 스킨케어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여자가 봐도 부러운 피부미인 연예인들의 피부관리 노하우도 살짝 공개되며, 황사·숙취·아토피 등과 같은 생활 속 피부트러블에 대처하는 노하우도 공개된다. 또한, 얼굴에서 더 나아가 헤어와 바디케어 노하우까지, 그것도 비싼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집안 곳곳에 남아있는 식재료를 활용해서 실천할 수 있는 효과 100%, 활용도 100% 방법을 꼼꼼하게 안내한다.

피부 건강과 음식 섭취는 바로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모가 중시되는 요즘도 여전히 우리는 피부를 위해 바르거나 피부과를 다닐 줄만 알았지 먹는 것은 잘 챙기지 않는다. 바르는 것은 먹는 것에 비해 그 효과가 더디며, 피부과에 다니는 것은 효과는 빠르나 지속성이 없다. 그에 비해 피부 건강을 위해 식습관을 바꾸는 것은 평소 생활습관까지 바로잡아주어 근본적이면서도 지속적인 대책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이원종 | 이소영 (지은이) | 판테온하우스, 260쪽, 1만3천원

'불량식품에 관한 보고서'이자, 문제의 원인을 환경과 사회 탓으로 돌리던 부모들에 대한 '자기 고발서'. 세계 유수의 의학전문가들과 식품전문가, 식품 관련 학자들의 아이 밥상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담은 책이다. 수 십 년에 걸친 각종 연구와 과학적인 데이터, 그리고 실제 경험에서 얻은 놀라운 성과들을 다수 담고 있어서 출간 전부터 엄마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식품학과 교수인 저자 역시 그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그 결과, 온갖 불편함을 무릅쓰고 농가 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그리고 20년 동안 거기서 살면서 직접 농사를 지으면서 자녀들을 키워냈다. 저자의 그런 살아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의학전문가 및 식품전문가, 학자들의 각종 연구와 과학적인 결과물들이 어우러진 것이다. 여기에 식품전문가답게 요즘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어떻게 하면 그것을 개선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꼼꼼하게 알려준다.

한편, 그런 아버지 덕분에 건강하게 자란 딸이 직접 쓴 '쥬니맘의 Tip'과 '쥬니맘표 음식 레시피' 는 저자가 아이를 직접 기르면서 알게 된 아이들 밥상에 관한 노하우와 유용한 정보, 그리고 레시피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아이들의 먹을거리 때문에 불안해하는 엄마와 아빠들에게 매우 유용하고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