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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6 16:0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적십자봉사원들이 폭설피해를 입은 강원도를 찾아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김영회)가 폭설로 고통 받고 있는 강원도 영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청주(상당·흥덕) 및 청원지구협의회 봉사원 80명과 RCY단원 10명 등 90여명은 16일 폭설로 주저앉은 강릉시 송정동의 오이재배 비닐하우스 단지(1만890㎡)를 찾아 제설작업을 벌였다.

제설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원은 "지난 2004년 3월 청주청원을 비롯한 중부지역 폭설 때 전국에서 찾아준 봉사자들의 손길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그때 받은 은혜를 갚을 차례다"고 부지런히 손길을 움직였다.

17일에는 충주지구협의회(회장 정학구) 봉사원 40여명과 음성지구협의회(회장 서오석) 봉사원 40여명이 같은 곳을 찾아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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