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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6 13:52: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혜정 작가와 '판타스틱 걸' 표지

15살의 어린 나이에 성장소설 '가출일기'를 출간하고 2008년 '하이킹 걸즈'로 2008년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증평출신 김혜정(28) 작가의 신작 소설 '판타스틱 걸'이 출간됐다.

'하이킹 걸즈', '닌자 걸스' 등의 작품으로 10대 소녀독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 작가는 이번 신작 '판타스틱 걸'에서 다시 한 번 특유의 발랄함과 감성을 선보인다.

'판타스틱 걸'은 모델을 꿈꾸는 17세 주인공 오예슬이 어느 날 10년 뒤로 날아가 미래의 자신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성장 판타지 소설로 장밋빛 미래만을 꿈꾸던 주인공이 10년 후인 자신을 만나 실망하고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내가 생각하고 있던 미래가 아니라면'이라는 질문 던지고 있는 '판타스틱 걸'은 보다 쉽게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10대들에게 미래 자신의 모습을 꿈꿔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작가는 증평여중과 청주여고, 서강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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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