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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5 15:3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말 복원된 충남 홍성군 홍북면 중계리 고암 이응노(1904∼1989) 화백 생가.

ⓒ 홍성군청 제공
충남 홍성군은 오는 5월로 예정된 '고암 이응노 생가 기념관' 개관에 앞서 이 화백의 작품과 자료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이 화백의 작품과 사진, 영상, 엽서, 편지, 도서류 등이다. 오는 25일까지 홍성군청 문화관광과(041-630-1225)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 작품에 대해 이달 말까지 심사를 벌인 뒤 다음달께 원본 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응노 기념관 개관 준비에 철저를 기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화백 기념관은 그가 유년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홍북면 중계리 일대에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돼 건립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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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