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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13 18:44: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초·중학교 무상급식비 분담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원키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11일 곽임근 부시장 주재로 '2011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무상급식비 분담액 98억5천163만6천원 모두 현금 지원키로 최종 확정했다.

당초 전체 무상급식비 분담액 중 연간 쌀 소비량에 해당하는 20억원을 청주지역 농민들이 생산하는 '직지쌀'을 구입, 98개 학교에 직접 제공키로 했던 것에서 한발 물러섰다.

단 무상급식 분담액을 교육청에 전액 현금 교부하되, 교부조건에 반드시 지역쌀(직지쌀과 황토맥쌀)을 구입할 것과 교부조건 준수 여부를 지도감독할 수 있는 규정을 명시해 지역 우수쌀이 학교급식에 공급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청주시·청주교육지원청·농협청주청원시군지부와 협약을 맺기로 했다.

급식지원 대상은 초·중학교와 특수학교까지 모두 7만9천923명으로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쌀을 현물로 지원하면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따르고, 다른 시·군까지 전파될 경우 무상급식 사업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며 현금 지원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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