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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도 꿈을 잃지 마세요"

트루모바일 정우진 대표, 지역 청소년들에게 교복 지원

  • 웹출고시간2011.02.13 18:56: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트루모바일 정우진 대표.

출향 기업인과 지역 자영업자들이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을 지원해줘 귀감이 되고 있다.

출향 기업인인 (주)트루모바일 정우진 대표와 엘리트학생복 청주본점 안성원 대표, 리꼬네 레스토랑 박진용 대표는 지난 11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입학생 7명에게 교복과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애향심이 남다른 정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등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안 대표와 박 대표도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교복지원 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 대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교복을 입어보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며 나눔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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