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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2.02 14:5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작성산에 재발화된 산불

1일 3시간여 만에 진화됐던 제천시 금성면 작성산 무암사 인근 산불이 2일 새벽 재발화해 6시간 만에 완진됐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께 무암사 관계자들이 전날 꺼졌던 산불이 재발화한 것을 발견해 시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 30여명과 산불진화대원 35명 등 75명의 인력을 긴급 투입해 같은 날 오전 10시까지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전날 방화선을 구축했던 작성산 7~8부 능선 부엽층에서 발생했으며, 시는 등짐 펌프를 이용해 잔불을 모두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부엽층 내에 남아있던 불씨가 바람으로 다시 발화한 것으로 보인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불길이 다시 번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2시30분께 발생했던 작성산 산불은 무암사 주변 임야 0.2㏊ 태웠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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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