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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이용대,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남자 복식 2연패 달성

  • 웹출고시간2011.01.30 19:31: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재성(29)-이용대(23·이상 삼성전기) 조가 2011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7위 정재성-이용대 조는 30일 서울 오륜동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조를 상대로 2-0(21-6 21-13) 완승을 거뒀다.

8강전에서 김기정(21·원광대)-김사랑(22·인하대) 조를 물리친 정-이 조는 4강전에서는 말레이시아팀을 상대로 역전승을 거둔 후 결승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정-이 조는 지난 9일 2010국제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 조에 패해 2연패에 좌절한 것을 깨끗하게 만회했다.

대회 2연패에 성공한 정-이 조는 9만4천800달러(약1억6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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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