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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공동모금회, 복지시설에 차량 전달

32개소에 승합차량 등… 설 위문행사도 돌입

  • 웹출고시간2011.01.24 20:14: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4일 청주예술의 전당 천년각 앞 광장에서 도민성금으로 마련된 복지차량을 이시종 지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앞 광장에서 도내 복지시설 32개소에 도민 성금으로 마련된 복지차량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충북공동모금회 송옥순 회장, 복지시설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대표기관 차량현판 및 차량열쇠 전달식,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모금회는 총 사업비 7억2천676만9천840원으로 승합차량 26대, 트럭 4대, 이동세탁차량 1대, 재지원 차량 1대 등 총 32대를 지원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해 9월 신청기관 102개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거쳐 같은 해 11월 지원시설을 선정했다.

공동모금회는 전달식 뒤 충북재활원을 시작으로 '2011 설 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행사'에 돌입했다. △저소득층 2억5천만원 △법인운영 사회복지시설 123개소 6천341명에 6천341만원 △개인운영 사회복지시설 116개소 1천750명에 3천5백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송 회장은 "도민들이 정성을 모아 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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