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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24 16:3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질병·난방미비·결식 등의 사고가 우려되는 요보호 독거노인에 대한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지역 내 464개 경로당에 독거노인 명단을 작성해 비치하고, 일자별로 안부확인 책임자를 지정·운영키로 했다.

통별로 직능단체원이나 이웃 주민으로 개인별 후견인을 선정해 명절 음식나누기, 말벗 돼주기, 안부전화하기 등의 활동을 하고 비상시에는 119 응급신고 등의 조치도 하도록 했다.

또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산남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600명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설 연휴기간에 노인돌보미 근무조를 편성해 중점보호대상 독거노인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의 노인인구는 지난해 12월 말 5만2천672명이며, 이 중 독거노인은 1만1천7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20.9%를 차지하고 있다.

독거노인은 기초수급자 1천897명, 차상위계층 1천631명, 일반 1천617명 등 모두 5천145명이 요보호 대상가구로 조사됐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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