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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 계약률 '대박'

22일 현재 97%,나머지 54채 추가계약

  • 웹출고시간2011.01.21 18:25: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첫마을 아파트 대출 인파

세종시 첫마을아파트틑 분양받은 사람들이 21일 분양 상담실(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대출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 최준호기자
미계약분 선착순 청약에서 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세종시 첫마을아파트(퍼스트프라임)가 이례적으로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2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LH)에 따르면 지난해말 이후 분양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1천582채 가운데 이날까지 1천528채(97%)가 계약이 끝났다. 공사측은 "미계약 분 54채를 대상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첫마을 분양상담실(충남 연기군 금남면 대평리)에서 선착순으로 추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계약 대상은 102㎡(31평)형이 14채,119㎡(36평)형이 40채다.

공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위치가 좋은 수도권 아파트도 이렇게 계약률이 높은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이런 추세로 가면 거의 100%가 계약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한편 첫마을아파트는 한 채에 수 천만원씩의 프리미엄(웃돈)이 붙어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이날 첫마을 분양상담실을 찾은 기자에게 한 여성 부동산중개업자는 "인기가 좋은 85㎡(25.7평) 형의경우 위치가 좋은 곳은 3천만원,덜 좋은 곳은 2천만원 정도 웃돈을 주면 분양권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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