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타이완 관광객 청주 몰린다

타이베이·가오슝 전세기 취항… 상당산성 등 관광

  • 웹출고시간2011.01.18 15:5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항에 대만 관광객을 환영하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겨울방학시즌을 맞아 타이완 관광객들이 잇따라 청주를 찾는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타이완 부흥항공이 타이베이와 가오슝에서 각각 6회, 5회 청주공항으로 들어오는 전세기를 띄운다.

타이베이에서 오는 전세기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가오슝에서 오는 전세기는 오는 22일부터 역시 다음달 7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 취항한다.

이들 전세기를 통해 4박5일 일정으로 들어오는 1천900여명의 타이완 관광객은 청주 상당산성, 수암골, 고인쇄박물관, 상수허브랜드 등을 관광할 예정이다.

그동안 타이완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전세기가 운항되기는 했지만, 청주 관광상품이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 청주시가 타이완 가오슝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성과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타이완 관광객 유치를 시작으로 마케팅지역을 중국, 일본까지 확대해 더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