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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8 20:24: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올해 시민 독서운동 등에 69억2천400만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책읽는 청주 시민독서운동'을 위해 2천900만원을 들여 북클럽 회원과 함께 하는 '공감토크', 일반시민을 위한 '일반시민토론회', 중고등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청소년 토론회',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을 개최한다.

권역별 도서관(시립도서관, 북부, 서부, 신율봉, 상당도서관)에는 1억2천여만원을 투입, 동화구연 등 유아대상 프로그램과 청소년 독서 프로그램, 성인을 위한 컴퓨터반, 실용강좌 등 26개 강좌와 계층별 독서회 17개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67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건립중인 청주시립남부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보존자료실, 성인열람실, 모자열람실, 아동열람실, 장애인열람실, 종합자료실, 문화교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문화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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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