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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7 17:07: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문인협회 25대 충북지회장에 유병택(71·시인·사진) 증평향토문화연구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006년 우체국장으로 정년퇴임해 월간 순수문학으로 등단한 유 신임 지회장은 한국문인협회 증평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충북중부지부협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증평문화원이사, 충북도문화관광해설사,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좌구산에서 온 가을' '무명초' 등 42편의 시와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산업' '국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구역개편' 등 29편의 칼럼이 담긴 '그늘은 어둠이 아니라 빛을 만든다'는 제목의 시·칼럼집을 펴내 고희의 나이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창작의욕을 과시했다.

이와 함께 증평 지역의 교통과 통신의 역사를 담은 '증평군의 교통과 통신'을 발간해 지역의 과거를 통해 현재를 규명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한편 충북문인협회는 지난 15일 대의원총회를 개최해 유 신임지회장과 장병학 수필가, 김경안 시인을 각각 감사로 선출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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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