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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7 16:02: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하루 만에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토트넘 핫스퍼와의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서 치른 경기에서 단 한번의 패배도 기록하지 않았던 맨유(12승9무·승점 45)는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만만치 않은 상대인 토트넘(10승7무5패. 승점 37)을 상대로 접전 끝에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하루 만에 리그 선두에 복귀했다.

2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시티(13승6무4패·승점 45)와 승점은 같았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며 EPL 20개 팀의 순위표에서 맨 윗자리를 차지했다.

맨유는 라이언 긱스가 EPL 600경기 출장의 대기록을 세우게 된 이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8분 하파엘 다 실바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를 맞았다.

맨유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공격으로 응수하는 선수기용을 선보이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나란히 주춤한 경기력에 그치고 있는 리버풀과 에버턴의 '머지사이드 더비'는 접전 끝에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의 무승부로 에버턴은 5승11무6패(승점 26)를 기록해 리버풀(7승5무10패. 승점 26)과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골 득실에서 앞선 에버턴이 12위, 리버풀이 13위에 자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선더랜드와 뉴캐슬, 버밍엄시티와 아스톤 빌라가 각각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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