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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6 15:0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올해 공원녹지사업 분야에 30억6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사업에 4천만원을 투입, 시 직영 꽃묘장에서 팬지와 국화 등 15종 130만본을 생산해 주요간선도로변에 식재할 계획이다. 무심동·서로변에는 칸나, 구절초 등 다년생 꽃길을 조성한다.

또, 1억2천만원을 들여 현암동 서청주노인전문요양원 진입로 및 주차장에 조경수를 식재하고 빈 공터에 쉼터를 조성, 노인들에게 녹지혜택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농작물 경작으로 미관을 저해하던 금천동 체육공원과 터미널사거리 광장에는 4억8천만원을 투입해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근 매입 완료된 구룡근린공원 내 양계장을 비롯, 영운동 청운중학교 뒤 어린이공원과 개신동 옛 기무사 부지 등 3개소에도 조경수와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모두 21억5천만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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