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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3 16:32: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현호(54·사진·해병 부사관 140기) 충북대 로스쿨·충청대 경찰행정과 겸임교수가 청주·청원 해병대 전우회 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보은 출신으로 청주고와 충북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최 신임회장은 지난 1979년 해병대에 입대, 포항 1사단에서 근무했다. 큰 아들 일규(23·1088기)씨와 둘째 창규(21·1114기)씨, 조카 수규(31·934기)씨와 영규(27·975기)씨, 홍규(21·1126기)씨도 최 회장의 권유로 해병대에 입대했다. 1개 분대에 육박하는 해병 가족이다. 그의 권유로 해병대에 입대한 제자만 수백명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 회장은 "북한 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해병대 전략 강화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동안 해병대가 국민에게 든든함을 심어준 만큼 이제는 국민들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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