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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1.12 19:29:2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가 추진한 'CO₂줄이기 초록시범아파트' 사업에서 봉명동 아이파크가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주요 원인 물질인 이산화탄소(CO) 줄이기 시민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역 내 17개 아파트와 자발적 협약을 한 뒤 전기·수도·가스 절약 등 온실가스 줄이기를 추진해 왔다.

대상을 받은 봉명동 아이파크는 매주 1회 10분간 전 세대 소등행사, 물 재사용 및 샤워시간 줄이기, 절전형 전구교체 등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아파트에는 상패와 텃밭 만들기, 생태놀이터 조성 등 저탄소 시설 설치지원비 70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용암 현대2차아파트가, 우수상은 대성 우성3차아파트가 각각 받아 500만원과 300만원의 상사업비를 받게 됐다.

율량 두진백로아파트와 산남 푸르지오아파트, 산남 유승한내들아파트는 각각 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시범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중 모범가정 17가정을 선정, 각각 30만원 상당의 청주시전통시장상품권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줄이기는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간주도형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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