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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아동복지에 900억 투입

가정방문 보육서비스·일자리 제공 등

  • 웹출고시간2011.01.12 13:46: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올해 여성과 아동 복지시책에 모두 90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비 31억원으로 전문베이비시터를 활용한 가정방문 보육서비스, 어린이 전용시설 운영, 영유아용품 사업 등을 펼쳐 187명의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계기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추진근거를 마련한다. 시민공청회 개최, 여성친화건물 인증제 도입 등 여성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의 보육시설 이용 영유아에 대해서는 532억원의 보육료를 지원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36개월 미만 차상위계층 영유아에는 21억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58곳 운영비 25억1천400만원, 저소득아동 급식지원 9억3천만원, 방학중 아동급식 지원 27억3천900만원, 학기 중 아동급식 지원 22억5천100만원 등도 추진한다.

가정의 달 5월에는 2천200만원을 들여 다양한 가족과 남녀노소,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한마당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13억9천만원을 지원해 가족문제 상담과 교육, 12세 이하 아동 돌보미 파견, 취약가족 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을 벌인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결혼이민자 통번역사업 등 7개 사업에도 5억4천600만원을 투자한다.

이밖에 여성주간행사 1천200만원,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와 교육비지원 11억3천400만원, 가정·성폭력방지사업 9억2천100만원, 성매매피해여성 보호 및 지원 1억4천200만원, 새희망일터찾기사업 등 여성장애인 지원 1억2천800만원, 한부모가족 6억1천600만원 등의 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육성에 주력하겠다"로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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