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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홍성열 증평군수·김재룡 증평군의회의장도 납부

  • 웹출고시간2011.01.11 16:5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지사(오른쪽 세번째)가 김영회 충북적십자사 회장(이 지사 왼쪽)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명예회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11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영회 충북지사 회장에게 201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도내 기관단체장 가운데 첫 번째로 적십자회비를 납부한 이 지사는 "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지만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우리의 전통은 살아있다고 믿는다"며 "적십자사가 고통 받는 도민들의 아픔을 더는데 앞장서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또 홍성열 증평군수와 김재룡 증평군의회의장이 군수실과 의장실에서 각각 적십자회비 30만원을 김 회장에게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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