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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정보화사업에 134억 투입

PC전원관리시스템 구축 등 47개 분야

  • 웹출고시간2011.01.10 20:40: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올해 47개 분야 정보화사업에 모두 134억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정보화기반조성 10개 사업, 행정분야 14개 사업, 문화생활분야 11개 사업, 산업분야 7개 사업, 도시기반분야 5개 사업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개별PC 전원 중앙관리로 낭비전력을 최소화하는 PC전원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1천800만원을, 주요 서버에 대한 접근이력과 작업내용을 기록하는 서버운영 이력관리시스템 구축사업에 5천만원을, 시정제안 운영시스템 구축사업에 4천만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9곳에 IPTV 공부방 설치, 40곳 무인민원발급기 운영관리, 정보교육센터 2곳 연중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등 산업분야 정보화, 버스정보 안내기 확대설치 등 도시기반 정보화를 위한 각종 사업들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선진 복지형 정보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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