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동범상 시상식

최윤정 경실련 사무국장 '시민운동 앞장'

  • 웹출고시간2011.01.05 19:28: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시민사회연대회의 '신년인사회 및 8회 동범상 시상식'에서 소리의 숲 '라임'이 식전 공연을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5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신년인사회 및 8회 동범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2011 충북시민사회운동'을 선언했다.

행사에는 이시종 지사와 민주당 오제세·노영민 국회의원을 비롯, 사회 각계각층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리의 숲 '라임'의 국악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새해인사 나누기, 윤석종 충북연대회의 상임대표의 신년사, 8회 동범상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동범상은 청주지역 시민운동의 선구자인 고 동범 최병준 선생의 뜻을 기리고, 한 해 동안 활발한 시민운동을 벌인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동범상을 수상한 최윤정 충북청주경실련 사무국장.

올해에는 충북청주경실련 최윤정(여·45)사무국장이 선정됐다. 서울 출생으로 이화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사무국장은 지난 2006년 충북청주경실련 간사로 시민운동에 입문, 민생경제 살리기 운동과 유권자 정치참여운동 등 다양한 시민운동을 벌여왔다.

연대회의는 시상식에 이어 '2011 충북시민사회운동'을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충북지역 시민사회는 신묘년 새해에도 우리의 소중한 민주주의를 지키고 지역을 가꾸기 위한 대장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어 "세종시 정상 추진을 비롯한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정상화, 지방분권강화와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충청권 대선공약 이행 관철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