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월 현충시설로 증평 '6.25참전기념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선정

  • 웹출고시간2011.01.02 10:10: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보훈지청은 올1월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증평군 보건복지타운 정문앞에 자리한 '6.25참전기념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를 선정했다.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채내희)은 1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증평지역의 '6.25참전기념비와 무공수훈자공적비'를 선정했다.

충주보훈지청은 우리고장의 현충시설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더불어 나라사랑의 교육장으로 널리 활용하고자 매월 '이달의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지정하여 홍보해 오고 있다.

증평군 보건복지타운 정문 앞에 있는 두개의 기념비는 지난2008년 8월에 착공하여 2009년 3월에 준공했다.

6.25전쟁 60주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북한의 위협 도발이 빈번히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6.25참전용사들의 충혼을 기리고, 나아가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산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해 국가보훈처는 이 기념비를 '국가 지정 현충시설물'로 등록했다.

정면에서 좌측에 위치한 '6.25참전기념비'는 증평군 출신 6.25참전국가유공자 325명의 명단과 건립 취지문, 추진상황 등을 별도 비석에 각인하여 중심 조형물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측의 '무공수훈자공적비'는 6.25전쟁 뿐 아니라 월남전참전 및 국가 비상사태시에 혁혁한 공훈을 세워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증평군 출신 무공수훈국가유공자 64명의 명단과 개인의 이익보다 나라와 인류를 위하고 당대보다 후손을 향한 희망 의지를 담은 비문을 각인했다.

이 기념비와 공적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후손들이 바치는 정성이자 애국심의 상징'이며 국난(國難)을 겪지 않은 세대에게 우리 선열들이 아무 대가없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켜왔음을 상기시켜 줄 지역의 호국 애향 교육장이다.

충주보훈지청은 관리주체와 함께 현충시설 지킴이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증평삼보초와 결연을 맺어 기념비의 관리와 다양한 활용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