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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30 14:03: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청주박물관이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아 체험교육프로그램 '열두 띠로 만나는 희망찬 새해'를 운영한다.

민담 속에서 토끼는 꾀가 많은 동물이지만 달로는 농사가 시작되는 음력 2월이기에 성장과 풍요의 상징이기도 하다. 또 순결함과 평화로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토끼는 달 속에서 계수나무와 함께 방아를 찧고 있는 모습이 묘사돼 이상향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열두 띠로 만나는 희망찬 새해 '꾀 많은 순수한 토끼'는 1월 11일부터 2월 25일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1월 매주 화요일에는 '토끼 목걸이만들기', '토끼 가방만들기'가 운영되고 2월 매주 화요일에는 '토끼 목걸이만들기', '토끼 향꽂이'가 운영된다.

또 1~2월 매주 목·금요일에는 '토끼 동화구연'이 진행돼 토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십이지신 토끼 탁본체험도 상시 운영된다.

참가인원은 단체 1회 30명 또는 개인 20가족으로 인터넷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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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