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04.08 12:44: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북경협과 대북진출의 교두보가 될 첫 개성공단 첨단 아파트형공장을 볼 수 있는 설명회가 개성공단 현장에서 열린다.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9일 개성공단 내 건설 중인 아파트형공장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기업 80개사를 비롯 대북 관계 기관 등 150명을 대상으로 개성공단 현지에서 『개성아파트형공장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 및 대북사업 절차 설명회 △개성공단 투어 및 개성아파트형공장 건설현장 방문 △현지입주기업 공장견학의 순으로 진행돼 성공적인 대북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현지 입지여건 분석과 투자판! 단의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의 개성공단 관련 전반적인 조성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설명 및 우리은행 개성지점의 외환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세부 금융거래 절차 안내는 개성공단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개성공단 전체 투어와 시설현황 답사를 비롯하여 모범적 투자기업모델인 (주)신원의 생산현장 탐방과 질의응답을 통해 대북진출의 생생한 알짜배기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전국 국가산업단지 내 11곳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립, 운영해 온 전문 노하우를 갖고 있는 산단공은 2005년 9월 개성공단 내 공장용지부지를 분양받아 지난해 5월 공장 32개실과 다양한 부대시설,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 아파트형공장(부지 1만 3,224㎡, 연면적 2만 7,885㎡)을 착공하였으며 올 7월 준공할 예정으로 4월 현재 공정률은 60% 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뤄진 개성아파트형공장 입주자모집 공고는 2.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번 현지답사에 이어 10일은 입주선정위원회가 개최되고, 12일 선정 업체에 통보하여 18일을 전후로 입주계약이 체결될 계획이다. 이에 따라 7월 31일 이후부터 실제 개성공단 현지에서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칠두 産團公 이사장은 “남북 상호이익과 민족번영을 도모하는 희망의 터전인 개성공단에 건립되는 첫 개성아파트형공장이 중소기업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생산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공단의 아파트형 공장 건립 및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만반의 지원을 기할 것”고 밝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