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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2 15:37: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웰빙 기내식 새싹채소를 나눠드립니다!”

대한항공이 새 봄을 맞아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기내식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웰빙 새싹채소(무순, 브로콜리)를 증정한다.

‘새싹 채소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비타민과 미네랄 등 천연의 영양소가 풍부한 새싹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집안을 청정하고 싱그러운 공간으로 전환시키는 데 일조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되는 그린 마케팅의 하나.

대한항공은 식목일인 4월 5일 총 15,000 세트의 새싹채소를 김포, 제주 등 13개 국내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당일 국내선 이용고객에게 선착순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는 서소문 발권지점 앞에서 승무원들이 직접 새싹채소를 나누어주는 도심 속 웰빙 새싹채소 배포행사를 개최해 경기 침체와 황사 등으로 봄시름에 가득찬 도심 속의 시민들에게 싱그런 미소와 희망을 선사했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새싹 채소는 비빔밥 재료로 사용되는 무순과 브로콜리의 2종이며, 씨앗 외에도 재배기, 배양토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 세트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승객들이 간편하게 파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통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다.

무순은 약간 매우며 쌉쌀한 맛이 나며, 열을 제거하고 부기를 가라앉히며, 폐의 활동과 소화를 활발하게 해준다. 또한 브로콜리는 세계가 인정하는 항암, 노화방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웰빙 기내식 새싹채소 증정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매년 식목일에 맞춰 시행해 오던 꽃씨 서비스를 한 차원 발전시킨 것으로,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통해 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비스를 주관한 대한항공 국내선 사업부의 정상영 과장은 “웰빙 기내식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빔밥 재료인 새싹채소를 승객들이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번 배포행사가 고객들의 가정에 건강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웰빙 새싹채소 배포 서비스에 앞서 1998년부터 지난 해까지 친환경 이색 계절 서비스인 꽃씨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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