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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설렁탕값 전국에서 가장 비싸

기획재정부, 전국 16개 시·도 공공요금 비교 첫 공개

  • 웹출고시간2010.12.22 17:16: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설렁탕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한국소비지원을 통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유통되는 10개 개인서비스요금과 11개 공공요금 정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충북의 설렁탕(1인분)값은 평균 6천125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시내버스요금도 충북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시내 1구간 편도요금(성인)은 충북과 충남이 평균 1천183원으로 16개 시도 가운데 최고였다.

전국에서 자장면과 짬뽕이 가장 비싼 곳은 인천으로 나타났고, 서울시는 택시요금, 정화조청소요금, 고등학교납입금이 가장 높았다.

또 이용료(성인남자 커트)는 전남이 1만1천원, 목욕료는 경기가 5천138원, 대입종합학원비는 제주가 56만5천원, 공동주택관리비는 대전이 8만3천92원으로 가장 비쌌다.

정부는 내년부터 지역별 가격정보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행안부 주도로 지방물가 종합관리시스템이 인터넷에 구축된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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