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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재)중원문화재연구원, 공동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0.12.22 16:4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립청주박물관과 (재)중원문화재연구원이 학술연구와 교류증진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23일 오전 11시 국립청주박물관 정보자료관에서 열리는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전시, 학술조사, 유물관리, 인적·물적 교류 등을 포함해 장기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세부 내용별로는 △중원지역을 대표하는 소장품의 대여 전시에 대한 공동 협력 △문화유산 정보 공유와 학술 분야 공동 조사·연구 △문화재 보존처리를 위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협력 △학생 및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협력 △연구 인력 교류와 실험 실습 지원 △기자재, 각종 시설물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추진 등이다.

앞서 두 기관은 지난 2007년과 2009년 두 차례에 걸쳐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Ⅰ·Ⅱ를 공동으로 전시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중원의 새로운 문화재'Ⅲ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청주박물관은 지난 2월 (재)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과 학술연구와 교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9월 국립충주대학교와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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