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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이만기)이 3월 16일자로 단행한 조직개편 때 신설된 수치예보센터가 3월 28일부터 공식 출범한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국장급으로 격상된 수치예보센터(센터장 이우진)는 슈퍼컴을 활용하여 각종 단·중기 기상예측자료를 생산하고 이를 예보관에게 지원하는 예보업무의 중추기능을 담당하고 동네 단위로 예보 구역을 상세화한 디지털예보의 지원 기능도 함께 수행한다.

기상청은 비전을 ‘world best 365’로 정하고 2011년까지 기상기술력을 세계 6위권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치예보센터의 출범을 통해 수치예보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바탕을 마련했다.

수치예보센터는 금년에 미국대기과학연구소와 집중호우 전용의 수치모델 개발에 착수하여 2009년까지 실용화할 예정이며, 2012년까지 수평격자 1~2km의 초고분해능 재해기상 모델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한국형 모델 개발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전문 인력의 양성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출처: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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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