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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20 01:30: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농협 상시감사시스템 효과 만점충북농협의 상시감사시스템이 각종 금융사고 방지와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협은 내부견제기능 강화를 위해 감사부서를 독립적으로 편성하고, 현장지도감사 기능을 엄정한 적발위주 감사시스템으로 전환했다.

전산상시감사를 통해 지역농축협에서 발생하는 금융업무는 물론 경제사업업무까지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감사요원을 2명이상 상주시켜 농축협에서 발생하는 거의 모든 업무를 점검하고 있다.

또 감사업무의 절반 이상을 도간 교차감사로 실시해 감사업무의 공정성과 적발기능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 덕에 올 11월말 기준 전산상시감사에서 8만5천675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103건의 업무처리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여신업무에서 자의적 해석으로 법과 규정에 위반될 수 있는 사안을 미연에 방지하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이스피싱을 전산감사를 통해 예방하기도 했다.

실제로 청원의 한 농협에서 현금자동지급기를 통한 은행간 계좌이체 이상거래가 발견돼 이를 즉시 해당 영업점에 알려 송금제지 및 예금지급정지를 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예금을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지켰다.

충북농협 감사담당 관계자는 "사업추진을 위해 규정을 지켜 가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최대한 보호를 하지만 고의나 중대한 과실, 규정위반 등 관행적 업무처리와 직원 개인을 위한 업무편의취급으로 조합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보다 강력하게 징계와 변상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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