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화를 자초하는 일본이 가련하다"

정부 당국자 日에 경고

  • 웹출고시간2007.03.27 15:14: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종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와 관련한 망언을 쏟아내고 있는 일본에 대해 정부 당국자가 “가련하다”는 표현을 동원하며 강력한 유감을 나타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7일 최근 시모무라 하쿠분 관방 부장관의 위안부 동원 관련 발언에 대해 “화를 자초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 당국자는 이날 비공개 브리핑에서 “시모무라 부장관의 이런 발언은 역사적 사실을 가리고 호도하려는 것으로 매우 가련하다. 일본 정부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나라 만들기‘라는 것이 이런 것인지, 방향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당국자는 또 “최근 일본 고위 당국자들의 이러한 발언 등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이 절제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국제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나 외교 채널을 통해 직접적인 방법으로 국민을 모욕하는 망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언은 아소 다로(사진)일본 외상의 31일 방한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나와 일본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이 당국자는 아소 다로 외상의 방한과 한-일 외교 장관 회담에 대해 “국민감정을 (송민순 외교부) 장관이 일본 외상에게 적절히 전달하고 일본측의 신중한 대응을 요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해 31일 제주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경고 메시지가 전달될 것을 시사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