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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16 17:3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리버풀전 다이빙 헤딩슛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생각하는 자신의 베스트 골은 라이벌 리버풀전에서 나온 다이빙 헤딩슛이었다.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골 베스트 5를 선정했다.

그는 최고의 골로 지난 3월 21일 리버풀전 다이빙 헤딩슛을 꼽았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박지성은 1-1로 맞선 후반 15분 대런 플레처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머리를 갖다 대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리버풀전은 다른 경기와 다르기 때문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득점이다. 우리는 한 골이 필요했고 내 득점으로 라이벌 리버풀을 이길 수 있어 기뻤다"고 회상했다.

올 시즌 첫 번째 멀티골로 기록된 울버햄튼전도 박지성의 뇌리를 떠나지 않았다. 지난 달 7일 울버햄튼전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전반 45분 선제골과 후반 47분 역전골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선보였다. 무승부로 끝날 듯 하던 경기는 박지성의 한 방으로 맨유가 가져갔다.

박지성은 "홈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는 것은 늘 기분이 좋은 일이다. 나로서는 처음 만들어 낸 것"이라는 이유를 들며 울버햄튼전 결승골을 두 번째로 뽑았다.

이 밖에 2005~2006시즌 버밍엄전에서 나온 맨유 입단 첫 골과 2008~2009시즌 풀럼전, 지난 시즌 아스날전 골을 리스트에 올렸다.

지난 14일 아스날전 결승골로 팀의 선두 수성을 이끈 박지성은 오는 20일 첼시와의 라이벌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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