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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에 인센티브 3억6500만원 받는다

SK, 'AG 3관왕' 특별 지급

  • 웹출고시간2010.12.08 16:30: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마린보이' 박태환(21. 단국대)이 특별 인센티브 3억6천500만원을 받는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은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등극한 박태환에게 아시안게임 특별 인센티브 3억6천50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SK는 "박태환의 대회 2연속 3관왕 달성, 자유형 200m 아시아신기록 수립 등을 높이 평가해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로마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박태환은 지난 달 27일 끝난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7개의 메달(금 3개, 은 2개, 동 2개)을 거머쥐며 부활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00m와 200m, 40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자유형 200m에서는 아시아기록을 갈아치웠다.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계영 3개 종목에도 출전한 박태환은 혼계영 400m에서 한국의 은메달 획득에 앞장섰고, 계영 400m와 800m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박태환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원주 동부와 서울 SK의 경기를 앞두고 시구자로 나선다. 경기 중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내년 1월 박태환은 2011년 7월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박태환은 세계선수권대회를 잘 치르고 2012런던올림픽을 준비하겠다는 생각이다.

한편, SK는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펜싱대표팀에도 특별 포상금 1억2천만원을 전달한다. 한국 펜싱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개(은2, 동3)를 수확했다. SK는 2003년부터 회장사를 맡고 있는 대한펜싱협회에 연간 9억원의 훈련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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