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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모집

203명 모집… 오는 21일까지 신청

  • 웹출고시간2010.12.08 20:0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203명을 모집한다.

이번에 추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내년 1월4일부터 2월1일까지 4주간 도청과 시청, 사업소, 구청,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 지원,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급여는 1일 3만4천560원으로 총 86만4천원이다.

신청자격은 학생이나 부모 중 1명이 청주시에 주소를 주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재수생과 휴학생, 방통대와 사이버대생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www.cjcity.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은 23일 오후 2시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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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