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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8 15:4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재 신채호 선생 탄생 제130주년 기념제전이 8일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 단재사당에서 김종록 충북 정무부지사, 김진형 청원군 부군수, 한경원 청주 보훈지청장, 김원웅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장 및 회원, 종중,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우리 민족 최대 수난기인 일제 강점기에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우리나라 민족 근대사학의 지평을 연 역사학자이면서 애국계몽운동을 펼친 언론인으로 우리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위대한 인물이다.

이에 군은 낭성면 귀래리 옛 집터에 선생의 유해를 모시고 영정을 봉안한 영당을 마련해 그 사적을 기리고 또 지난 2003년 2월 기념관을 건립해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데 힘써왔다.

김진형 청원군 부군수는 "황량한 만주벌판에서 '역사만이 희망'이라는 뜨거운 외침으로 민족혼을 불태우신 단재 선생의 뜻을 마음 깊이 새기고 어느 때 보다도 혼란스러운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청원/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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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