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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10대 환경뉴스 꼽아보니…

4대강 갈등-전면 무상급식 '화두'

  • 웹출고시간2010.12.08 13:53: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010 충북권 10대 환경뉴스'를 선정, 8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환경단체와 행정기관, 언론사 등에서 환경뉴스를 추천받아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내용은 △도내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4대강 사업 갈등 △청주시, '대한민국 녹색수도' 시정목표 설정 △충북도, 전국 최초 초·중고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결정 △샛별초 인조잔디 운동장을 둘러싼 논란 △침목의 살인자 석면, 4대강을 덮다 △면적은 줄고 케이블카는 늘고, 국립공원의 수난 △6·2지방선거 환경정책활동 활발, 초록을 제안하다 △ 한국양서류네트워크 발족, 양서류보존운동의 중심지로 부각 △범도민 폐휴대전화 모으기 운동 전국 최우수 실적 △청계천 모델, 제천 용두천 복개하천 복원공사 백지화 등이다.

이들은 또 대청호 유람선 재개 논란, 진천·음성 광역폐기물매립장 침출수 유출 논란, 멧돼지 등 도심지역 야생동물 출현 빈발 등을 그 외의 환경뉴스로 선정했다.

이들은 이번 환경뉴스 발표를 통해 올 한해 환경 이슈를 되돌아보고 반성과 교훈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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