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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2.07 13:4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맹동면에 영유아 어린이 보육을 위한 국공립 보육시설인 '맹동 어린이집'이 내년 3월 개원한다.

그동안 맹동면 지역에는 보육시설이 없어 인근 금왕읍이나 대소면, 진천군 덕산면까지 아이들을 보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지난 11월 대한토지주택공사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맹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보육시설이 신축하고 있어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성만모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립 어린이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저출산 해소를 위해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달에 맹동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공개모집으로 선정했으며, 시설규모는 158㎡로 정원은 36명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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